인류는 지금까지 진보를 계속해 왔다. 불의 발견부터 도구의 발명, 국가의 형성, 산업 혁명, 서비스 혁명 등등등... 혁명이란 혁명은 모두 겪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. 인류의 비상한 두뇌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한 단계씩 앞으로 이끌었다.하지만 진보가 거듭됨에도, 빈부의 격차는 사라지지 않는다. 오히려 엄청난 진보가 이루어진 지금, 수렵 생활을 하던 원시 시대보다 더 불공평한 재산 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다. 생산 기술이 발전하여 같은 노동량으로 얻을 수 있는 생산물이 많아져도, 빈곤은 계속된다. 이 책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이 책의 저자는, 지금 우리가 겪는 빈부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을 토지의 사유화로 본다. 토지는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. 토지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니며, 공동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