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행복한 일이 많다. 예쁜 연애도 시작했고, 사실 이게 제일 큰 거 같긴 한데.좀 삶의 원동력이 된달까? 그런 느낌이 있다. 서로 잘 맞기도 하고 (아직 만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) 그렇다.연락도 막 째각째각 해야 하는 압박감도 없고 서로서로 시간 날 때 하는 편이다. 전화도 막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고. 만났을 때 설레고, 표현 잘 하고 그러면 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. 그래서 결론은 요즘 여자친구 덕분에 삶을 살아가는 의미가 하나가 추가된 느낌이다. 그리고 여자친구로부터 동기도 얻고 있다. 이미 취업을 해서 열심히 준비중인 여자친구를 보면서, 나 또한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지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.그리고 이제 받고 있는 심리 상담이 절반을 지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. 이 심..